아시아 최대 규모의 발리오스 승마클럽이 17일 준공식을 갖고 우수선수 초청대회를 가졌습니다.
발리오스 승마클럽은 이날 오전 제2 실외경기장에서 클럽대표인 배창환 창성그룹 회장과 채인석 화성시장, 김영규 한국마사회 부회장, 변웅전 전 국회의원, 김덕수 KB카드 대표이사를 비롯, 국내ㆍ외 승마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.
배창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“어린시절부터 말을 좋아하고 20년간을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등 말과 함께 하는 인생을 살아왔으나, 국내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고 5성급 국제대회를 치를 만한 마장이 없다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”라며 “생활승마를 즐기는 승마인들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과 대회를 치르고, 화성시의 말산업특구 조성에 기여하고자 국제 규격의 승마장을 만들었다”고 밝혔습니다.
준공식과 함께 준공기념 대회도 함께 열렸습니다.
130cm 비월 경기가 치뤄졌으며,
이 시합에서는 발리오스 승마클럽 소속 김석 선수가 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.